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과이가 문원 (문단 편집) === [[견환]] === 그야 말로 '''[[불구대천]]의 원수'''다. 기빈은 견환의 가문을 몰락시켰고 견환도 기빈의 가문을 파멸로 이끌었다. 청나라는 만주족이 한족보다 높으며 과이가씨는 만주족 중에서도 상3기로 가문의 격이 높은 편이다. 그런 본인의 아버지가 같은 공신임에도 [[견환|총애 받는 딸]]이 없어서 하5기에 속하는 [[견원도|견환의 아버지]]보다 낮은 품계를 받은 것에 처음부터 불만을 품고 입궁했다.[* 하지만 악민이 해당 자리까지 올라간 것도 사실은 견원도의 천거 덕분이었다. 은혜는 생각하지 않고 욕심만 부린 것.] 근데 같은 만군기인 황후가 본인을 밀어주는 데다 견환도 물러날 때가 되었다며 견환의 몰락을 언급했으니 황후파로 전향한 것은 당연했다. '''아니, 전향도 아니다. 기귀인은 처음부터 견환 편도 아니었으니 말이다.''' 기귀인은 학교에서 잘 나가는 애들 옆에 붙어 있으면 얻어먹는 게 많으니 잘 나가는 애들에게 같이 알랑거린 것 뿐이다. 입궁할 때부터 아버지인 과이가 악민이 "궁에 들어가면 있는 자에게 잘 보이고 총애를 얻어야 한다."고 가르쳐 보냈다. [[심미장]]이나 [[견환]]이 입궁 전에 받은 교육과는 천지 차이.[* 견환은 [[견원도|아버지]]로부터 "니가 후궁에서 으뜸이 되길 바라지는 않는다. 후궁에서의 생활은 가문과 직결되는 사항이니 만약 정말로 총애를 받을 자신이 없다면 부디 조용히 살아다오." 라고 교육받았다. 또한 견환의 어머니인 [[운신라]]도 폐하의 총애를 받을 수도 있겠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건 생명을 보존하는 것이라며 총애보다도 딸의 안위를 중요시한다.] 그렇게 기빈은 [[오라나랍 의수|황후]], [[안릉용]], 가문과 함께 한 걸음 한걸음 견환과 그 가문을 몰락의 길로 이끈다. [[연갱요]]와 돈친왕 숙청 이후 한창 예민한 황제와 견환가를 계속 이간질하며 끝내는 [[견원도]]가 역적무리를 동정한다며 유배보낸다. 유배지인 영고탑은 경성에서 굉장히 먼데다 엄동설한으로 악명을 떨치던 청나라의 대표적인 유배지였다. 이미 노인에 접어든 견원도와 운신라는 그 곳에서 몇번이나 생사를 오가거나 폭삭 늙어버렸고 여동생 [[견옥요|옥요]]는 10살을 조금 넘긴 나이에 끌려가 고생을 했다. 견환도 이를 아주 잘 알고 있었고 기빈도 견환이 본인을 죽도록 미워할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기빈과 견환은 말 그대로 하늘을 같이 이고 살 수 없는, 둘 중 하나는 죽음을 맞아야 하는 원수지간'''이 된다. 누군가는 죽어야 하기 때문에 둘은 끝없이 암투를 하게 된다. 기빈은 환궁을 막고 견환의 평판을 떨어트리기 위해 아버지와 함께 온갖 수작을 벌이지만 실패한다. 거기다 총애와 암투에서도 견환에게 현저히 밀려 본인은 실질적인 피해도 주지 못하고 당하기만 한다. 매번 시비를 걸며 말씨름을 하기도 하는데 견환이 워낙 말주변이 뛰어난데다 내명부 내에서의 위상도 격차가 엄청났기 때문에 매번 물먹는다. 견환에게 이렇게 당할 때마다 "지까짓게 뭔데? 내가 본때를 보여줄거야.", "(연금 당시) 황후마마, [[견환|저를 모함한 사람]]을 살려두지 않을 것입니다."며 악담을 퍼붓는 것을 보면 증오심이 대단한 것을 볼 수 있다. '''그러다 친자확인 사건이라는 초강수를 두는데 여기서마저 패배한 기빈은 결국 본인은 물론 집안까지 파멸당한다.''' 이 때 모든 것이 밝혀졌을 때도 견환을 비방하고 죽기 전까지 견환을 저주하며 죽는다. 이 소리를 들은 견환은 눈도 꿈쩍하지 않는데 정말 서로 원한이 뼈에 사무치게 깊은 것을 알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